헤이리 정치박물관 '아고라'


3년 전 헤이리 부근에 있는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매주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오픈을 하고 청소도 해야하는 일이었지만, 당시 나는 일요일을 기다렸다.  다르면서도 어우러지는 제각각의 건물들이 있는 한적한 마을에 도착하면 혼자 멀리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져 저절로 여유로운 웃음이 번졌기 때문이다. 함께 일했던 간사님께 헤이리는 그곳과 비슷하면서도 출판회사들이 주로 모여있는 출판단지가 아닌 전시관 박물관들이 있는 예술인 마을이라고 들었다.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곧바로 군입대를 하였고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야겠다는 ㅋㅋ 다짐만 해왔다.
그러다 수업을 계기로 헤이리에 있는 신명순 교수님의 아고라 정치박물관에 다녀오게 되었다. 역시나...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한적하고 고요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에 절로 여유로운 웃음이 번졌다.

하지만 여유로울 수는 없었다;;; 교수님께서 10시에 합정에서 2200번 버스를 타면 된다는 말을 듣고 3년 전 타고 다니던 200번 역시
1시간 정도 걸리겠거니 하며 신촌에서 9시반에 출발 했는데; 200번은 2200번보다 소요시간이 두배였다; 도착해보니 한시간이나 지난 상태였다. 

허겁지겁 들어가 2층 한국 정치관에서 들려오는 교수님 목소리를 따라 갔다. 이미 막바지에 다다른 교수님의 설명;;
얼마 설명도 듣지 못 하고 식사를 하러 가야만 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아고라로 돌아갔다.
찬찬히 모두 보기 위해 ㅋㅋㅋ
1층은 세계정치관. 미국 영국 일본 소련은 물론 아프리카의 선거포스터도 걸려 있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실물 크기의 오바마가
빤히 쳐다보며 웃고 있어서 들어갈 때 놀라고 구경하다가도 놀랐다;; 오바마 외에도 부시 제임스딘 등 여러 인물들이 있었다.
부시와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컴퓨터로 옮겨지지 않아 그 수많은 사진들을 못 올려서 안 타깝다 ㅠㅜ.ㅠㅜ   그 외에도 각국 유명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악세사리들이 많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클린턴의 정 가운데 부분에 따개와 마개가 달려있는 .... 코르크따개... 
파시즘의 무솔리니, 나치즘의 히틀러, 소련의 스탈린과 같은 권위주의적인 독재자들과 철의 여왕 대처를 희화화 시켜놓은 것들은 보다 인상적이었다.  
한국정치관은 현재 배우고 있는 과목과 연결되어서 그런지 보다 흥미로웠다. 최근에 보았던 선거 벽보들 뿐만 아니라 이승만 이기붕의 선거벽보까지 있었다. 박정희가 군사쿠데타 이후 참모총장에게 보낸 친필 편지가 가장 희소가치 있어 보였다. 그밖에 다른 것들도 많겠지만 ㅋ 우리나라는 정당이나 정치적 자료들을 모두 버리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자료들을 구하기 힘드셨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렇게 모아 놓으셨으니 후대에 더욱 가치가 발할 것 같다.
3층은 사모님께서 하시는 압화 작품들과 우표전시관이었다. 배춧잎까지 이용된 벽등이 제일 아름다웠다. 침대 위에 딱 붙여놓고 싶었다 ㅋ 우표들은 유명인들의 얼굴이 새겨진 것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내 눈을 잡은 건 오드리햅번과 올리비아 핫세... 그녀들은 천사다 ㅋㅋㅋ 너무 아름 다웠다. ㅋㅋ 


늦어서 교수님 설명을 못 들은게 아쉽긴 했지만 이후 보다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였다. 핸드폰에 담긴 사진들을 올리지 못 해 안타까워 빠른 시일 내에 방법을 알아내면 아래다 업데이트하련다 
ㅋ 돌아오는 길은 2200번을 타고 ㅋㅋ 소요시간을 반으로 단축하여 돌아왔다.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헤이리를 다시 찾아봐야 겠다 ㅋㅋ  


관람요금 일반 2,000원 / 학생 1,000원 / 미취학아동 무료

개관시간 오전 10:00부터 오후 6:00까지

문의안내 아고라 대표전화 031, 971, 5051

             아고라 홈페이지 www.agora500.go.kr

교통안내 대중교통

             합정역(2호선 전철)출발 200번과 2200번버스 탑승 (법흥3리!! 게이트9에서 내려야 편해요!!! )

 

by 낑깡 | 2009/11/11 20:38 | 트랙백 | 덧글(0)

전여옥,그녀의 진실 ㅋㅋ (펌)

전여옥과 그 남편 이상만 (여러가지 숨겨진 진실들) [0]

그라프
번호 413203 | 2008.11.27 IP 99.162.***.5
조회 253
이상만 (李相晩 56세)



1. 78년 kbs에 입사
-- kbs보도본부 영상취재 스포츠 부주간(부장급)
-- 기술본부 네트워크팀 화성송신소 소장
-- 전뇨옥과 같은 KBS 직장 동료 (둘 사이의 불륜이 싹텄던 계기가 된다.)





2. 93년 11월 14일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전여옥과 결혼
-- 이미 전 부인과 자식까지 둔 유부남이었으나 전여옥과 불륜관계를 맺고 본처와 이혼한 뒤 전여옥과 결혼.
-- 전여옥은 어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상만의 전처를 상대로) 남편 빼앗긴 년이 병/신/이지.. 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킴.





3.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부동산 투기


-- 투기목적으로 구입한 농지가 수용될 조짐이 있자 그 토지에 불법 농가건물을 신축하여 토지뿐아니라 그 건물까지 보상을 받음.



-- 그 농지가 수용과정에서 일반농지보다 4억원의 추가보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공무원들과의 뇌물거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됨 (토지와 농가주택은 2004년 5월, 6억 원을 받고 경기도에 매각되었지만 농지로 수용되었을 경우 보상금은 평당 82만 원 정도로 대략 1억 9천여만 원이라고 함.)


-- 농가의 신축과정에서도 불법행위
1) 현지에서 농사를 짓지않는 타지인인 이상만씨의 경우 이씨명의로 농지전용 신고허가가 불가능
2) 이를 피하기위해 현지 농업인 양모씨의 명의를 빌려 농가를 신축한 후 그 소유권을 이전받는 편법을 씀 (이상만씨가 96년 사들인 고양시 소재 농지 600평은 농업외 그 어떤 목적을위한 시설을 설치할 수도 없고, 전업 농업인이 아닌 일반인에게는 농가를 지을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 농업진흥지역이었음.)



-- 이상만씨 자신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타인의 명의를 빌려 농가를 신축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


-- 그게 불법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다들 그렇게 많이들 하고 있다고 오리발 내밈.


-- 전여옥도 투기의혹은 가당찮고 전원주택에 사는 것이 꿈이라서 그 농가를 지었으며 만약 수용되지않았다면 지금 거기서 살고 있을거라고 황당한 발언을 함


-- 그 농가도 군용 참호처럼 벽돌로 조잡하게 급조한 것으로 밝혀짐









4. 1993년 11월 <지식공작소>라는 출판사가 문제의 <일본은 없다>라는 책을 출간
--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른다.
-- 현재까지 팔린 부수만 해도 100만부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직후부터 '표절시비'에 휘말리며 저자인 전여옥과 재일작가 유재순 사이에 공방
-- 당시 언론매체들은 이를 '가십성기사' 정도로만 생각해 <여성신문>을 제외한 전 언론매들이 상세한 보도를 회피한다.







5. <일본은 없다.> 도용과 관련하여 <여성신문>에서 최초로 기사화



-- <여성신문> 94년 8월부터 취재에 들어가다.

-- 같은 해 9월 23일자 '35만부 베스트셀러 <일본은 없다> 표절 시비 진상은 이렇다'는 기사에서 재일 르포작가 유재순씨와 책을 출판한 지식공작소의 주장을 나란히 실었다.
-- <일본은 없다> 표절시비 와중에 지식공작소 출판사 고위간부가 일본으로 건너가 유씨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내용을 공개해 흥미를 끌었다.
-- 출판사간부는 유씨와의 대화 녹음테이프에서 "71꼭지 중 29꼭지 도용당했다"고 시인한다.
-- 당시 기사를 작성한 김명순 전 <여성신문> 기자는 기사가 나간 뒤부터 전여옥씨로부터 날마다 전화로 욕설이 섞인 협박성 발언에 시달리게되고 결국 기자생활을 접는다.
-- 후에 유재순씨가 김명순 기자를 찾아가 사과했으며 김명순 기자는 오히려 유씨를 위로했다고.











-- 다음은 유재순씨의 원고를 전여옥이 도용한 사건과 관련하여 유재순씨와 나눈 전화통화 내용들



전여옥의 진실 조회수:4
진실된 그녀, 2004/10/24 오후 9:34:04
2004년 10월 21일 (19시 11분)



한편 유재순씨는 최근 송두율 교수 변론을 맡았던 덕수법률사무소에 변론을 의뢰했으며 전여옥 대변인의 도용의혹을 증명하는 각종 근거자료를 수집중이다.



다음은 당시 유재순씨와 전여옥씨 등이 일본에서 나눈 전화통화 내용이다.



유재순: "여보세요."
전여옥: "전여옥이에요. 만났으면 해요."

유재순: "그럴 시간 없어요."
전여옥: "나 오늘 다섯시까지 시간있는데 그 안에 만났으면 해요."

유재순: "우리 지금 이삿짐 싸느라고 바빠요. 서울에서 봅시다."
전여옥: "피하는 거예요?"

유재순: "피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얼굴 마주 대하고 싶지 않으니까 서울에서 봅시다. 서울에서는 얼마든지 만날테니."
전여옥: "야 쌍×아."

유재순: "…."
전여옥: "야 쌍×아. 너 내가 죽여 버려. 지금까지 내가 너를 못 죽인 것은 첫째 네가 일본에 있기 때문이었고, 둘째 한국여자였기 때문이었고, 셋째 너 서울에 오면 꼭 죽여 버릴 거야. 야 쌍×아."



▲ 지난 6월 10일 오마이뉴스 와 인터뷰중인 전여옥 대변인.

ⓒ2004 이종호
유재순: "너 참 뻔뻔스럽구나. 사적으로도 넌 남의 것 뺐는데 도사더니 공적으로도 남의 책 내용 뺏어가는 데 도사고."
전여옥: "뭐야. 너 쌍× 내가 너 죽여버리고 말 거야."

유재순: "죽이든지 말든지 너하고 말할 가치가 없으니까 끊어."
(유씨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고 그 뒤 전화벨이 서너 번 울렸다. 당시 한 유학생이 '협박전화는 태아에게 해로우니 전화받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전화벨이 계속 울려 남편인 이아무개씨가 받았다. -- 유재순씨의 남편인 것으로 보임)

이△△: "여보세요."
전여옥: "당신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부인 바꿔요."

이△△: "나도 당신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고 우리 지금 이삿짐 싸느라 바쁘기도 하고 또 당신하고 말할 가치가 없으니 끊습니다."
(이씨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지만 전화벨이 계속 울려 유학생인 최아무개씨가 받았다. 전여옥씨의 남편인 이상만씨였다.)

최○○: "여보세요. 누굴 찾으십니까?"
이상만: "…."

최○○: "글쎄 누굴 찾으시는데요."
(최씨가 유씨에게 전화기를 넘겼다)

유재순: "여보세요."
이상만: "이상만입니다."

유재순: "말씀하세요."
이상만: "내가 그동안 죽 지켜봤는데 유재순씨가 나쁜 것 같아요."

유재순: "뭐가 나쁘지요?"
이상만: "아니 왜 그 당시 책 줄 때 아무 소리 안했어요?"

유재순: "이상만씨, 아니 제가 무슨 천재예요? 만재예요? 책을 받자마자 그 자리서 그 내용을 순식간에 어떻게 알아요?"
이상만: "그렇다고 옆집 신발공장에서 똑같은 신발을 만들었기로서니 그게 뭐가 죄가 돼요?"

유재순: "아니 이상만씨, 어떻게 기자 일을 하시는 분이 그런 말을 하실 수가 있어요? 취재현장에는 코빼기도 내밀지 않던 위인이 8년 동안 피눈물 흘리며 취재한 내용을 그대로 도용해 갔는데 열불 안나게 생겼어요?"
이상만: "옆집 신발공장에서 비슷한 신발을 만들었기로서니 그게 뭐가 나쁩니까?"

유재순: "어떻게 그게 안 나빠요? 그리고 애당초 본인이 선(先)은 이렇고 후(後)는 이렇다, 책 욕심을 내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네것도 도용하게 됐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과를 해왔으면 나도 없었던 일로 하려고 했어요. 출판사측에도 편집장과 녹음 테이프를 통해 그렇게 분명하게 말했고."
이상만: "녹음테이프라니요?"

유재순: "못 들어보셨어요?"
이상만: "못 들어봤어요. 그리고 그 책 어디가 그렇다는 거지요?"

유재순: "그건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 거예요. 더 이상 말할 가치가 없으니 이만 끊습니다."
이상만: "유재순씨! 우리에게는 돈과 힘이 있어요. 가만 안 둘 거예요."

유재순: "협박하시는 겁니까?"
이상만: "경고요."

유재순: "그렇게 돈이 많고 힘이 있으면 어디 맘대로 해보시죠."








6. 결혼후 전여옥이가 레이디경향과 인터뷰했던 내용. 이 내용을 보면 '젊은 남자, 잘생긴 남자가 좋고 프리섹스, 은밀한 러브호텔 출입 등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 레이디 -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 전여옥 -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어요.”
△ 레이디 - “혼자요?”
▲ 전여옥 - “이왕이면 젊은 남자하고 가면 더 좋겠죠. 좋아하는 남자하고.”
△ 레이디 - “요즘도 잘 생긴 남자를 보면 설레입니까?”
▲ 전여옥 - “요즘엔 더 설레죠. 이젠 저도 남자에 대해 잘 아니까.”
△ 레이디 - “프리섹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전여옥 - “음… 아무하고나 섹스하는 것이라는 해석보다는, 조건 없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게 정확하겠죠. 그리고 섹스라는 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이 함께 존재해야죠. 그건 돈으로도 살 수 없잖아요. 전 러브호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레이디 - “당당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남의 눈치 살피면서 들어가잖아요?”
전여옥 - “은밀하게 들어가는 게 더 재밌잖아요.”










진실에 도전한 전여옥(Guest) 210.100.246.x 2004년 10월 21일 (19시 14분)

daum펌, 2004/10/17 오전 9:43:39

전여옥에 대한 진실

번호:296 글쓴이: 채명길
조회:31 날짜:2004/10/15 10:43

어제 대학 동창을 만나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 친구가 동경대에서 10년동안 공부하고
작년에 귀국했거든.


이야기중에 전여옥에 대한 화제가 나왔는데
잘 알다시피
전여옥은 일본은 없다라는 초베스트셀러로 유명해져
지금은 한나라당 대변인을 하고 있지.


글쎄 이 친구 이야기가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라는 책의 대부분이 표절을 했다는 거야.
그 친구는 표절이 아니라 카피라고 표현하더군.


왜 카피라고 표현하는가 했더니
동경대 근처에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나 상사주재원 혹은 부인들을 위한
일본어 과외 학원들이 많다는군.


당시 전여옥이도 사설학원에 와서 일본어도 공부하고 했는데
원작가(이름 생각이 안나네)가 일본어를 가르치고 하면서
자신이 취재하고 쓴 글을 카피해서 나눠어주면서
같이 읽고 토론하고 하면서 일본어를 공부했다네...


그러면서 전여옥이도 내용이 좋다고 또 카피하고 했데.
주위의 사람들이 다 보는데서...
그리고 당시 전여옥이 이 책을 출판할 때가
일본으로 온 지 2년인가 3년만에 했는데

이 친구 말이
그런 일본어 실력과 일본내의 인적 네트웍으로는
그런 책을 쓴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거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겠지만
지금 전여옥은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5억원의 명예훼손소송을 하고 있는데
이런 #같은 년이 공당의 대변인을 하면서
자신의 기득권을 이용해 진실에 도전하는
명예훼손소송을 제기하고 하는 것을 보면
참 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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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없다-전여옥패소판결 보고



[153] 뉴요커 번호 267432 | 2007.07.11 IP 59.7.***.99 조회 32605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재판장 한창호부장판사)는 전여옥한나라당의

원이 자신의 저서 <일본은 없다>에 대한 표절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사장과 정운현 편집국장 박모기자 재일 르포작가 유재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한때 <박근혜의 복심>혹은 네티즌들에 의해 <박근혜의 무수리>로도 불렸던

전여옥이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위해 2004년 7월 5억원의 소송을 걸었던 이

사건이 드디어 3년만에 1심 판결이 났다. 뜻밖에도 전여옥이 졌다.



2년전 그녀는 한나라당 대변인으로 박근혜대표를 충성스럽게 보좌하며 승승장구

매우 잘나갔었다. 그런 그녀가 한때 절친했다던 유재순을 비롯한 오마이뉴스와

서프라이즈 기자들을 대상으로 5억원이나되는 거금 손배소송을 걸었을때

아무 관련없었던 나마저도 무서웠다. 왜? 전여옥은 한창 잘나가던 제1야당의

대변인이었으니까. 그래서 전씨가 당근 승소할 줄 알았다.



근데 재판부의 판결문을 곰곰 읽어보니 한창호 부장판사라는 분이 아주 적확한

표현으로 전씨의 잘못을 설명하고 있다.



아무튼 사법부의 판결은 당연히 존중해야 하는걸로 배웠는데 전씨는

사법부 판결에 승복 못한다며 항소했단다. 그거야 그 여자의 자유.

나는 여기서 전여옥이라는 여성국회의원이 자신에게 취재차 전화한 여성신문의

김 모 여기자에게 "너같은 거 자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욕설을 퍼부었고,

여성신문 사장에게까지 전화해 난동을 쳤었다는 대목을 주목하고 싶다.

결국 전여옥이 표절 혹은 도용했다는 재판부의 판결이 나온 만큼 오마이뉴스나

여성신문 그리고 무엇보다도 피해 당사자인 유재순이라는 여성르포라이터의

명예는 회복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전여옥이 여기자나 유재순에게 폭언과 협박한 내용이 영 찜찜하다.

어떻게 "너같은거 자르는건 일도 아니다"라는 완존 조폭두목같은 협박성 멘트를

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인간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폭언이다.

하기야 전여옥은 얼마전 한나라당 박근혜 캠프의원들이<박대표를 난도질 하고 있

다>는 귀를 의심할 섬뜩한 말을 기자들 앞에서 했다는걸 신문을 통해서

보고서는 이 여자 참 무섭다는 느낌을 가졌었다...



어떻게 동료의원들을 향해 <난도질을 하고 있다>는 최하급의 저열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건지... 거기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녀는 이제 이명박캠프로

옮겨갈 것 같다고 한다... 그거야 그녀의 자유니까 3자가 뭐라 할 것은 없지만

오늘날 국회의원 전국구의원뱃지는 박근혜씨가 달아주었다는 건 천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최고위원될 때도 사실 박대표 끗발로 되었다는 것 역시 삼척동

자도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며칠전 전여옥은 <박근혜대표는 무오류인줄 알았다

>는 희한한 발언을 슬그머니 내놓았다. 이게 말이 되는가.



박대표가 무슨 신인가. 무오류라는 표현을 쓴다는 건 뭔가 다음단계를 준비하지

않고서는 쓰기 어려운 말 아니겠는가.



더구나 부모가 비명횡사한걸 지켜본 박대표를 보면서 나같으면 절대 정치를

안하련만....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박대표에게 비수를 날렸다.(조선일보 7월7일자)

그녀는 또 정치는 이제 사양산업이라는 둥 정치하는 걸 비하하는 표현도 썼다.

그런데 왜 그녀는 정치판에 뛰어들었고, 한날당 대변인에 최고위원까지 지냈을까?

한때 전여옥은 조선일보에 박근혜는 영남공주라고 맹비난했었다. 그러다가

그 글을 쓴지 2주만인가 한나라당에 입당하더니 승승장구했다.



참 요지경이다.



어쨌거나 그녀는 재판에서 졌다. 유재순은 전여옥에게 자신의 원고를 도용당한

충격으로 3개월동안 전신마비로 입원까지 했다고 울분을 털어놓았다.

자 이제 이 사건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자못 흥미롭다.



한가지 분명한 건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문을 읽다보면 사건의 전말이 눈에

보인다는 점이다.



박근혜 캠프의 의원들은 전여옥으로부터 모욕적 언사를 들었지만 어느 누구도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 지 웬만한 분들은 다 알 것이다.

앞으로 이 전여옥이라는 여성의 언행이 꽤 재미있어 질 것 같다.



10여년전 100만부가 팔려나가 슈퍼베스트 셀러로 난리났던 <일본은 없다>가

결국 남의 글을 혹은 취재내용을 몰래 가져다 쓴 표절작이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사본 100만 독자들도 가만 있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



유재순과 전여옥! 참 질기고 무서운 악연의 만남이었다. 그녀들의 결말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네요.





추신: 12일 오전 전여옥은 이명박지지를 선언하고 이명박과함께 파안대소하는
사진을 찍었다. 참 대단한 변신이다. 박근혜의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이제 <전여옥 드라마>의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유재순과 전여옥, 박근혜와 전여옥- 이 여인들의 전쟁이 볼만하겠다.

by 낑깡 | 2009/03/04 16:10 | 세상사 | 트랙백 | 덧글(2)

Job Sharing, 과연 공정한 Risk Sharing인가.

작년 말, 스멀스멀 기어나와 언론의 한 귀퉁이에 자리잡던 말들이 있다.

" 대졸 초임 연봉,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 ! "
"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데 과도하게 높은 초임 연봉이 장애물이 된다! "   

- 전경련, 상공회의소, 30대기업회동 등등 -

사용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한풀이 또는 소견 정도로 그 의미를 소소하게 받아들였다면 그 할아버지들이 어떤 분들인지 간과해서 생긴  실수였다. 그들은 동네 복덕방에 모여 바둑알 두들기는 할아버지들이 아닌, 입김으로 한국 경제의 노선을 움직이는 큰회장님들이었다는 것을.

그렇다. 우리는 그분들의 밑밥을 아무 생각 없이 주워 먹었다.

한동안 초임연봉을 들먹이더니, 새해들어 Job Sharing 이라는 세련되고 정감있는 말로 두번째 밑밥을 던져주셨다. 일자리가 없어 배고픈 우리는 그 밑밥을 덥석덥석 물면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야겠다는 굳은 결의를 마음 속에 품게 되었고 두 밑밥을 조중동이라는 그릇에 담아 덥석덥석 물고나니, 우리들 머리 속에는 높은 초임 연봉을 줄여야겠다는 생각과 그를 통해 일자리를 나눠야겠다는 '그들의 생각' 을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 내가 취직 못 하고 힘든 건 다 이미 취직해서 팔자 핀 놈들이 많이 받아 챙겨서 인거야!
  " 아.. 욕심쟁이들! 좀 나눠먹자 좀!!! '

아.. 얼마나 아름다운 단합된 한민족의 모습인가. 일자리가 부족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조금씩 덜 먹으며 나눠먹자는 건 어릴적 절대 진리로 받아들인 콩한쪽도 나눠먹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절대 부합한다.  

노동자들은 조금 덜 받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사용자들은 일자리를 늘려주고 더 많은 인재를 수용하면서도 인건비를 늘리지 않아도 되고~ 
정부는 실업율 증가로 인한 사회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 
이게 바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윈윈이란 말인가 ~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 아름다운 동화 속에 뭔가 캥기는 게 없는가? 
과연 윈윈인가?


 
노동자들은 환율 상승,유가상승 그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실질임금이 이미 줄어든 상태에서 , 실제 받는 명목임금까지 줄어든다면, 가정경제에 미치는 손실은 막대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백번 양보해서, 위기를 나누기 위해 수용한다해도 소심한 마음에 찜찜함이 가시지 않는다. 노동자들은 위기나눔에 동참하여 임금이 삭감되는 손실을 입었는데, 기업들은 어떤 손실을 수용하며 위기나눔에 동참한 것인가? 경제논리에 따라 냉정하게 줄여야함에도 그 마음 꾹꾹 참아 채용가능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한 자비심? 
채용증가로 인한 손실은 언급했듯 노동자들이 모두 짊어지어 인건비는 상승하지 않으니, 오히려 더 많은 인재를 이용 할 수 있게된 그들에게는 도리어 이익이다. 그리고 그들이 줄어든 초임연봉을 고용 창출에 이용할지, 아니면 다른 이익 창출을 위한 투자에 활용할지 아무도 감시하지 못하고 제어할 수도 없다. 초임 연봉 줄여서 원래 50명 뽑을 계획이었는데 100명 뽑았다 말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우리는 그저 그들의 눈물나는 희생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노사민정 손잡고 악수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모습을 연출해놓고 바로 다음날 내놓은 대책치고 너무 기만적이지 않은가. 하지만 밑밥 쏙쏙 씹어먹은 우리들, 초임 연봉 너무 높다고 이미 이해해주고 계시고,  Job Sharing은 국무회의에서 조차 칭송받는 절대적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conomic RIskSharing 를 왜 job sharing로만 이루어져야 하는지 짚고 넘어가야 할 당사자들이 도리어 적극 협조하는 형국이다.



우리의 잘못은 아니니 자책하지는 말자. 실업난에 굶어 떡밥 열심히 먹은 게 뭐 그리 큰 잘못이겠나.  
이제라도 그들이 던진 짤막한 기사들이 여론몰이를 위한 떡밥이었음을 알아채면 된다.
그들이 연출하는 '위기극복 Sharing' 이 눈물 쏙 빼는 기만적인 막장 드라마임을 알면 된다. 

그리고 진정한 Sharing 을 요구하자

 초임 연봉 일괄적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 임원급 연봉을 같은 수준으로 줄이고 초임 연봉 줄이는 정도를 완화시켜주는 게 보다 합리적인 나눔이 될 것이다. 고용주-고용자의 관계, 갑과 을의 관계를 떠나 전사회적인 공동 나눔을 하자는 취지의 노사민정 합의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게 옳다.  그리고 그게 더 합리적이다. 노동자들의 연봉 삭감은 당장 가정 경제에 위협이 되지만, 억대 연봉을 받는 임원급들에게는 위협이라기 보다 향유하던 것들을 다소 포기하는 수준이다. 추운 겨울에 겨우 잠바 하나 챙겨 입은 사람의 옷보다 내복에 내피 잠바 코트까지 입은 사람의 옷을 벗겨 못 입은 사람 입혀주자는 말이다. 

IMF 때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면서 서민들이 금이고 달러고 갖다 바치면서 구조조정의 칼날도 받아들였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도 , 실제 가해자인 삼성중공업이 아닌 전국민의 손길로 기름때를 걷어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가해자가 분명한 인재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위기가 닥칠 때 , 감정을 자극하여 감성적인 분위기를 형성, 서민들이 손실을 감당하게끔 기만하는 사회 기득권은 엘리트라 불리울 자격이 없다. 진정 건강한 사회의 엘리트는 자신도 함께 그 손실을 감당하며, 어려움을 나누자고 해야한다. 그게 이 한국사회에서는 먼나라 이야기인 노블레스 오블리제 아닌가.  



 그들이 변할 수 없다면 변하게끔 압박하는 게 민주사회 시민의 역할이다.

역사는 그런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진일보 해오지 않았는가. 그렇다.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깨우쳐 줘야 한다. 당신들이 연출한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지만 신문, 뉴스에서까지 어설픈 드라마 보고싶은 마음 추호도 없으니 안되는 연기 그만하라고 . 더이상 당신들의 안 되는 연기에 기만당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아니라고 말이다. 그리고 진정한 위기나눔을 실천해달라고 압박하자.그것이 당신들이 그토록 어렵게 찾아헤매는 위기극복의 방법이고 사회통합의 방법이라고 말해주자. 

 

 

 

 

몇년 후면 줄어든 대졸초임연봉 받을 놈이 될거라서가아니라(기보다 조금은 신경쓰이는 거 조금 인정하고,) 사회통합을 국정 목표로 내세운 정부와 경제위기를 최일선에서 헤쳐나갈 기사도인냥 자처하면서 기만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용자들이 맘에 안 들어서 씀.

by 낑깡 | 2009/02/26 14:45 | 트랙백 | 덧글(0)

평범한 하루

오늘도 역시
내 신분을 배신하지 않은
평범한 하루.

7시지나 기상. 
그나마 이전의 날들과 다른 점이라면 
아침밥을 안 먹었다는 점, 오늘은 좀 대담한 하루의 시작.
쳐박아둔 과자가 그나마 쌀과자임을 위안삼으며 이것도 모냥만 다른 쌀밥이라 꾸역꾸역 먹어주었다. 
결국 10시즈음 음식은 살기위해 먹는다는 걸 느끼며, 빵집가서 빵 만원어치 사다가 역시나 꾸역꾸역 먹었다.
목이메어 우유를 먹는데 목에 막힌 빵때문에 우유가 안 넘어가더라. 아 디러워. 
한시간여 있다 맛없는 소방서 밥을 먹으려니 당연히 넘어가지 않지; 
다행히 중식으로 4시경 떡볶이에 이경희 반장님이 가져온 김밥 찍어먹으며, 때 맞춰 배는 채웠어.  
역시나 저녁도 못 먹겠더군.
근무에 나름 지쳐서 누웠는데, 미친듯이 쳐잔 내가 하도 한심해서 헬스하러 내려갔지. 뭐라도 생산적인 일을 해야할것만 같은 압박감이랄까.  그래도 요즘 근육찢는 맛에 재미가 붙어서 성실하게 하고 있어.  
근데말이지. 음식물 섭취한지 어언 4~5시간 지나, 열라게 운동을 하니. 역시나 배가 고프더군.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배가 고파 힘이 빠지는 느낌; 참 색다른 느낌이야. 
(배고픔에 순간적인 삐쩍골음으로 펌핑만 되니 보기는 좋더군.) 
씻지도 않고 식당으로 몰래 들어가서 오늘 저녁에 나왔다는 불고기국물에 밥 비벼먹을랬더니 
오랜만에 나온 고기반찬 동나서 없더라 ㅠ 
열라게 뛰어 올라와서 우유에 보충제 가루 타먹으려고 했더니 우유도 없네;
아; 어쩔 수 없이 라면봉지 뜯어서 뽀글이 해먹었다. 
밤에 라면은 먹지 말아야지 운동 한창 하면서 다짐했는데 
운동하자마자 라면 쳐먹었네. 에휴.

 배고픔에 곯았다가 살기위해 꾸역꾸역 먹는 하루였어. 
이래서 아침을 먹으라는 거구나~ 내일은 일찍일어나서 아침 먹자. 그런데 지금 시간이 12시30분이네 후후훗 
장담은 못하겠다. 


아.. 오늘도 공부 못했어!! 
요즘 왜이러냐. 뭐 이전엔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한 2~3일동안 손도 안 대고 있어. 
머리 속으로 세우는 계획은 고시생 저리가라야.   
이시간 그래 이시간. 자기직전 '내일은 꼭 공부해야지'  하고 잠이 드는데 말야.
그것도 다짐 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운단 말이지.
하지만 오늘도 아침 근무시간 전에 잤고..
근무시간 동안 컴퓨터 뉴스 뒤적거리고 .. 클럽 카페 싸이 뒤적거리고.. 
근무끝나고는 2시간을 쳐자고 .. 
사이사이 티비 보고. 
매일 똑같애.. 
   
컴퓨터 하는 시간은 그래도 많이 줄였어. 자동로그인에 오프라인 해놓고 주구장창 틀어놓던 네이트온도 지우고.
이리저리 파도타다가 시간 다 죽이고 막상 남는 건 없는 싸이 대신 나를 위한 공간에 글이나 쓰자고 이거 하나 만들어놨고. 
그렇게..  
컴퓨터는 확실히 줄였는데 그 시간을 티비로 채우고 있는 병신..
  
    생각은 휘발성이라  제어 못하나. 
글 한줄 한줄 쓸때마다 저장되었다고 압박주는 이 블로그에 남긴다면 
좀 제어가 되려나.

그래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졸려미쳐 더 잘테야란 마음 버리고
샤워를 바로 하자. 물맞으며 자는 한이 있어도.
그러고 아침도 먹고! 먹고 와서 영 피곤하면 쳐자야지 뭐..
근무서다 잘 수는 없잖아;;ㅋㅋ 이미 지금 시간을 보니 졸릴거 같아..

근무시간에 4일치 5일치를 끝내자. 최대한 오전중으로.
그리고나서 점심 먹고 30분 눈 붙이지 뭐 ㅋ
오후에는 단어만 외우고. 

근무 끝나면 분명 습관적으로 잠이 들텐데...
창문 열어놓고라도,, 독해 4week  1~2일치 끝내자.
그리고 운동은 살짝 삼두하고 등만 !!   그런데 내일 무릎팍 도사 하는걸!! 이게 좀 변수가 되겠군...

일단 이상적인 나의 내일 모습은 위와 같아.

결과적으로 하루가 끝나면 4week 2일치까지 되있고 삼두가 땡기고 등이 결린 상태로
무릎팍을 보며 잠이 들겠지.

안녕 성표야. 내일의 네 모습은 저러길 바래~~ 잘자 ㅋㅋ

by 낑깡 | 2009/01/14 00:41 | 일상사 | 트랙백 | 덧글(0)

2008감동드라마

저소득층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도리 걸어주고 안아주고 눈물흘리는 따뜻한 그의 모습..

 

어려운 곳 찾아다니며 봉사하고 한 불우한 가정에 20만원을 지원한다는 역시나 아름다운 그의 부인..

 

근데..

그 모습은.. 누가 찍었지???

사방에 카메라가 설치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말만 리얼리티라는데..

상상을 해봐~

그가 수행원을 이끌고 시장 한복판을 걸어가.

그 주위로 수십명의 기자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파박!'파박!'

배추파는 아주머니를 만나 눈물을 닦아주며 목도리를 걸어주는

절정의 장면이 오면!!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을 중심으로 카메라가 뺑 둘러

절정의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셔터를 눌러대겠지.

이건 겨울연가에서 배용준 최지우가 서로를 알아보고

포옹하는 장면을 카메라가 레일타고 돌며 찍는 장면 이상의

감동을 주는 초절정 눈물 쏙 감동 씬이라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한 거...

나도 어릴적 힘들어봤어염.

나도 비정규직 이었어염.

나도 배고파 봤어염.

하며 눈물 흘리며 안아주는 그는..

정작  

복지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비정규직으로 더 옭아맬 수 있는 법을 만들며,

비정규직은 노사 양자간에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넘겨버려..

 

대한민국의 지도자란 사람으로서

저소득층의 빈곤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취해야 할 모습이

둘셋 할머니들 안아주고 둘셋 집에 20만원씩 후원하고

둘셋 가게 배추 다 사주고, 둘셋 비정규직한테 나도 비정규직 이었는데 사장까지 됐다고 토닥이고, 둘셋 고아원양로원 돌며 봉사하는거야?

 

둘셋이 아니라 이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사람이

사회 구조 전체를 생각해야 하지 않으까?-

둘셋 안아주고 쥐어주고 닦아준다고 해서 뭐가 바뀌는데?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야.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아니 해야만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야.

 

그러기만 하면 진정성이라도 있겠거니 하겠는데...

 

그러면서 정작  권력을 지닌 대통령자리에서는  복지예산은 '대폭!' 깎고 비정규직 문제를 먼산 불보듯 하고 있는데 어떻게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겠어.!!

 

 뒤에서. 아니 대놓고 호박씨 까는 사람의 의도를 순수하게 봐줄 수가 없지..

 1%만을 위한 대통령이란 이미지를 벗어야 할 거 같은데,

실제 국정활동에서 1%만 위하고 있고 그러고 싶으니, 이미지라도 어떻게 바꿔볼까 홍보하는 거겠거니 할 수밖에.

 

퉤퉤퉤.

전재산 사회기부????

장학재단 식으로 만든다매.

제2의 육영재단 나오겠네.

요즘 박근혜 박지만 박모시기근혜여동생 간의 재단 재산 싸움이

다시 불 붙었다고 하던데. 깡패들까지 동원되서 부시고 난리라더만.. 박근혜 여동생의 재단 비리는 상상초월이잖아.

슬리퍼 질질끌고 히딩크한테 싸인받고

위장입학 위장취업 하다 외국 좀 돌아댕기고 들어와

한국타이어에 낙하산 입사한 그분의 아드님도

더하면 더할 거 같은데. 

과연 한국사회가 그의 이름이 아로새겨진 재단이 존재하기를

바라기는 할까도 궁금하네.

 

에잇 퉤퉤퉤 

    

by 낑깡 | 2009/01/09 14:26 | 세상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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